
국내 첫 원전 해체, 고리1호기 사업자 선정 본격화…"1조 원 규모 초장기 프로젝트" 국내 첫 상업용 원전인 고리1호기의 해체 계획이 본격화되면서, 관련 산업을 주도할 기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총괄 사업자로 나선 가운데, 해체 설계, 방사성 폐기물 처리 등 세부 분야별 전문 사업자 선정이 내년부터 본격 착수될 예정입니다. 고리1호기 해체 일정과 절차는? 고리1호기 해체 프로젝트는 총 12년간 진행되는 초장기 사업으로, 다섯 단계의 세부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1. 제염 작업: 방사성 물질을 제거2. 사용후핵연료 반출: 냉각 및 외부 이동3. 구조물 해체: 콘크리트 벽, 배관, 경납건물 등 철거4. 부지 복원: 토양 정화 및 원상 회복5. 규제 검수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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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7. 23. 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