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하반기 경복궁 수라간 시식공감 궁중음식 시식 프로그램
궁중의 식탁이 열리다 — 2025년 가을 경복궁 수라간 시식공감
매년 가을, 경복궁에서는 특별한 방식으로 옛 궁중문화를 되살리는 행사가 열립니다. 올해 역시 ‘수라간 시식공감’이 다시 찾아와, 관람객들에게 궁중음식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단순한 전시나 공연을 넘어, 조선 왕실의 식탁에 앉아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매년 큰 관심을 모으는 프로그램입니다.
📅 2025년 9월 17일(수) ~ 9월 26일(목)
📍 장소: 경복궁 소주방 권역
⏰ 시간: 하루 2회 (18:00~19:00, 19:30~20:30)
👥 참가 인원: 하루 136명 (총 1,088명)
💰 참가비: 25,000원
궁중음식 시식 프로그램 — 두 가지 특별한 선택
이번 행사의 핵심은 궁중음식 시식 체험입니다. 참여자는 전통 다과 중심의 ‘다담 프로그램’, 혹은 정식 코스 요리를 중심으로 한 ‘식도락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코스는 단순히 음식을 맛보는 것이 아니라, 궁중의 생활과 정신을 오감으로 느끼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 국악 연주와 함께 즐기는 궁중 다과 체험
- 전통 차와 과자를 곁들이며 왕실의 담소 문화를 체험
- 고요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 속에서 ‘궁궐 속 티타임’을 경험
- 외소주방에서 재현된 정통 궁중 요리 체험
-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왕실 음식 맛보기
- 단순한 시식이 아니라, ‘음식에 담긴 철학’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자유 체험 프로그램 — 손으로 만들고, 맛보고, 즐기다
본 행사에서는 궁중음식을 맛보는 것 외에도, 다양한 자유 체험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직접 전통 음식을 만들고, 왕실에서 즐겼던 간식을 맛보며,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코스는 ‘경복궁 나들이의 백미’가 될 것입니다.
- 복 북어 만들기: 복을 기원하며 즐기던 북어 요리를 재현
- 율란 만들기: 밤으로 만든 고급스러운 궁중 디저트 직접 체험
- 만두과, 곶감오림, 포계 등 왕실의 간식 시식
- 서민적이면서도 정성이 담긴 ‘소박한 궁중 간식 문화’를 느껴볼 수 있음
-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
- 잠시 쉬어가며 옛 궁중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
예매 방법과 절차
📌 응모: 8월 27일(수) 14:00 ~ 9월 2일(화) 23:59
📌 당첨자 발표: 9월 4일(목) 17:00
📌 당첨자 예매: 9월 5일(금) ~ 9월 9일(화)
📌 잔여석 일반 예매: 9월 10일(수) 14:00~
📌 전화 예매: 9월 10일(수) 14:00~, 만 65세 이상·장애인·국가유공자 대상
참가 전 체크리스트
FAQ
Q. 누구나 참가할 수 있나요?
연령 제한은 없지만, 좌식 공간과 전통 음식 체험 특성상 어린이 및 어르신은 보호자 동반이 권장됩니다.
Q. 현장에서 티켓 구매가 가능한가요?
현장 판매는 없으며, 반드시 사전 예매를 통해야 합니다. 잔여석은 선착순 예매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마무리 —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특별한 순간
‘수라간 시식공감’은 단순히 과거의 문화를 재현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전통의 맛을 오늘의 시선으로 새롭게 체험하면서, 궁중문화가 여전히 현재와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올가을, 경복궁의 저녁 풍경 속에서 조선 왕실의 식탁을 경험해 보세요. 그 자체가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행사 문의: ☎ 1522-2295 (궁능 활용 프로그램 상담실)
예매 문의: ☎ 1588-7890 (티켓링크 고객센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