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요즘 한창 핫한 놀면뭐하니 서울가요제 보셨나요?
지난 7월 27일 첫 방송 시작해서 오직 80년대 히트곡으로 실력을 겨루는 참가자들의 정체가 하나둘 밝혀지면서 시청자분들의 관심도 폭발적으로 높아지고 있는데요,
한껏 복고 감성이 살아 있는 이 프로젝트는 유재석 님이 기획 피디로, 하하 님이 메인 작가로 활약하며 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진짜 ‘가요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화제의 2차 예선전 참가자들의 정체가 누군지, 눈여겨 볼 포인트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합격자들의 노래를 다시 듣고 싶으신 분들은 바로 아래의 #합격자노래모음 이동하셔서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 )
놀면뭐하니 서울가요제, 그 특별한 예선 방식
이번 가요제는 블라인드 오디션 방식으로 진행되어 더욱 공정성과 재미를 높였습니다. 참가자의 이름, 외모, 배경을 숨긴 채 오직 '노래 실력'으로만 평가를 받는 구조라, 누가 등장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는 점이 큰 매력인데요.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는 누구도 정체를 알 수 없고, 실루엣과 목소리로만 힌트를 얻을 수 있기에 출연자에 대한 추측과 기대감이 방송 내내 이어졌습니다.
2차 예선 참가자 정체 총정리
총 7팀이 출전한 이번 2차 예선에서는 각양각색의 목소리와 추억의 선곡이 어우러져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들의 무대, 그리고 팬들이 추측하는 정체를 함께 확인해보겠습니다.
참가자 별칭
|
주요 곡
|
정체 추정
|
결과
|
---|---|---|---|
상봉터미널 | J에게 (강변가요제) | 마마무 솔라 | 합격 |
종로서적 | 슬픈 인연 / 너에게로 또다시 | 조승연 (WOODZ) | 합격 |
국제롤러장 | 미공개 | 임우일 | 탈락 |
동대문운동장 | 아파트 (윤수일) | 유희관 | 탈락 |
동아기획 | 누구없소 (한영애) | 하동균 | 합격 |
동부이촌동 | 만남 (노사연) | 노사연 본인 | 합격 (심사 제외) |
마로니에공원 | 바보처럼 살았군요 (김도향) | 이적 | 합격 |
눈여겨봐야 할 무대 BEST 5
🎧 마로니에공원 (정체 추정: 이적)
관람 포인트: "음색 하나로 감동을 주는 진짜 가수의 무대"
김도향의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기타를 직접 연주하며 열창하였습니다.
첫 소절만으로도 정체가 드러날 정도로 독보적인 보이스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80년대 감성과 현대적 깊이를 동시에 표현해내는 무대였습니다.
👉 왜 대상 유력후보인지, 본선에서도 그 깊은 감성을 지켜봐 주세요.
🎤 동아기획 (정체 추정: 하동균)
관람 포인트: "고음, 감성, 소울 모두 갖춘 무대 장인"
한영애의 ‘누구없소’를 재즈풍으로 재해석하며, 완벽한 리듬감과 허스키한 보이스의 조화를 보여주었습니다.
유재석, 하하 등 심사위원들도 “소름”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몰입도 높은 무대였습니다.
👉 라이브의 진수, 그리고 편곡 센스까지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종로서적 (정체 추정: 조승연 / WOODZ)
관람 포인트: "아이돌 창법과 80년대 감성의 완벽한 조화"
나미의 ‘슬픈 인연’과 변진섭의 ‘너에게로 또다시’를 열창하며, 감미로운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요즘 세대의 깔끔한 보컬과 복고풍 감성이 이질감 없이 어우러진 무대였습니다.
👉 본선 무대에서는 더욱 세련된 구성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상봉터미널 (정체 추정: 마마무 솔라)
관람 포인트: "맑고 시원한 고음, 귀를 사로잡는 감성 보컬"
84년 강변가요제 대상곡 ‘J에게’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소화하였습니다.
청아한 고음과 자연스러운 감정선이 돋보이며,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 무대였습니다.
👉 본선에서 다른 복고 명곡을 어떻게 재해석할지 기대됩니다.
🎸 동부이촌동 (정체: 노사연 본인)
관람 포인트: "전설은 직접 출동한다"
자신의 대표곡 ‘만남’을 직접 부르며 등장한 전설의 가수 노사연 님!
심사를 할 수 없는 ‘격이 다른 클래스’로, 무대 자체가 하나의 감동이었습니다.
유재석 님조차 놀랄 정도로 진짜 가요제의 의미를 보여준 순간이었습니다.
👉 앞으로 심사위원 또는 스페셜 무대로의 활약도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시청 포인트와 향후 기대감
이번 서울가요제는 단순한 오디션 프로그램이 아닌, 시청자 모두의 기억과 향수를 자극하는 문화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참가자들이 과연 어떤 무대로 더 큰 감동을 줄지 기대가 됩니다.
예상 라인업으로는 대상 후보에 이적과 하동균이 가장 유력해 보이며, 대중성과 아이돌 팬층을 고려하면 조승연 역시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Q&A
Q1. 서울가요제는 어디에서 방영되나요?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MBC에서 방영됩니다.
Q2. 참가자들은 누구나 지원 가능한가요?
기획 의도에 따라 나이, 성별, 학력과 무관하게 80년대 음악에 대한 사랑만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Q3. 다음 라운드는 언제 확인할 수 있나요?
매주 토요일 방송에서 다음 본선 라운드가 계속 공개될 예정입니다.
Q4. 시청자 투표는 가능한가요?
현재는 제작진 심사 중심으로 진행되며, 투표 방식은 아직 별도로 공지되지 않았습니다.
놀면 뭐하니 서울가요제는 단순한 가창 대결을 넘어, 세대를 초월한 음악적 소통의 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2차 예선 무대 역시 그 감동과 재미를 고스란히 담고 있었으며, 다음 본선 무대에서는 더욱 치열하고 인상 깊은 무대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음악을 좋아하신다면, 그리고 80년대 감성을 사랑하신다면 놓치지 마세요. 다음 포스팅에서 본선 진출자들의 활약도 정리해 드릴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